어느 분야에나 항상 먼저 시작한 사람이 있고...
그 때문에 타인에 비해서 정보가 풍부하여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다.
간혹 그 점을 이용하여 일종의 권력을 가진 듯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공통적인 태도는...
"자신이 하는 방법이 정답"이라는 폐쇄적인 태도를 보인다.
사진에도 똑같은 걸 볼 수 있다.
사진처럼 주관이 많이 작용하는 분야에서 정답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그 이외의 방법이나 접근, 평가는 허용하지 않으려 한다.
그리고 먼저 시작한 덕분에 알려진 본인 이름의 가치를 이용해 다른 사람들을 누르려고 하는 걸 종종 보게 된다.
권력에도 힘이 있는자 밑에 조무래기들이 몰려드는 것처럼...
사진에도 어떤 힘있는 자를 추종하는 찌꺼기들이 모여든다.
능력도 감각도 없으니 그런 사람 밑에 붙어서 자기 가치를 높여볼까하는 불쌍한 사람들이다.
정말 사진에 정답이 있으면 그들의 말을 따라갈 수 있겠지만...
정답이 없는 부분에서 자신의 말이 곧 진리라는 태도로 초보자까지 호도하는 태도는 정말 두고 보기가 역겹다.
초보자들은 그런 사람들의 말에 혹하기 쉽다.
그게 정답인 것처럼 보인다.
그걸 따라가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다.
하지만 좀더 공부를 해보면 금방 진실과 허구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먼저 시작한 선구자들은 본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당신의 가치는 개방성을 기본으로 할 때 더욱 파급력이 크다는 걸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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